경제
부산 중소기업들 기부금 6445만원 中企사랑나눔재단에 전달
입력 2020-12-17 17:09 
김병수 부산중기협동조합협의회 회장(왼쪽)이 김기문 중기사랑나눔재단 명예이사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7일 부산 소재 중소기업협동조합으로부터 6445만원 상당의 기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부산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회장 김병수)와 부산소재 중소기업협동조합 6곳에서 3325만원을 전달했고, 삼덕통상(대표이사 문창섭)이 3120만원 상당 신발을 기부하였다.
기부에 참여한 6개 조합은 부산풍력발전부품사업협동조합(이사장 허현도),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평재),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금식), 부산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현수), 녹산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경식)이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부산중기협동조합협의회 김병수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운 한해였지만 소외계층은 마스크 한 장을 구하는 것 조차 힘겨울 거란 생각에 많은 기업들이 공감하고 성금에 동참하였다"며 "지역기업에서 자체 생산한 방역마스크 2000장도 함께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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