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AI 뉴스] 이틀 연속 1천명대지만…정부 "3단계 아직, 여력 있다"
입력 2020-12-17 15:58  | 수정 2020-12-17 18:10
김주하 AI 뉴스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14명으로 이틀 연속 1천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주말 이동량이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 직전에 비해 31.8%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정부는 다음 주쯤에는 거리두기 강화 효과가 나타나 확진자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따라서 당장 3단계로 격상하는 대신 지금 단계에서 '플러스 알파'를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 인터뷰 : 정세균 / 국무총리
- "대규모 모임과 행사는 줄었지만 오히려 젊은층 중심의 소규모 모임이 늘면서 강원도나 제주도에 빈 방이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참으로 개탄스러운 모습입니다."

정부는 특히, 3단계를 논의하곤 있지만 아직은 '방역 통제망'과 '의료 수용력' 두 부문 모두에서 어느 정도 여력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어제 SNS에 퍼졌던 '수도권 3단계 격상' 등의 가짜뉴스를 언급하며, "그렇게 급작스럽게 결정해서 발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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