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G,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업` 재인증
입력 2020-12-17 15:28 
백복인 KT&G 사장 [사진 제공 = KT&G]

KT&G(사장 백복인)는 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다시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가족친화 우수기업'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KT&G는 지난 2015년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했고, 2018년에는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KT&G는 2017년부터 가족친화 프로그램 '가화만社성'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이름은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뤄진다'는 의미에서 정해졌다.
초·중·고 입학자녀 축하선물, 중등자녀 진로 탐색, 부모님 리마인드웨딩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KT&G는 2016년부터 출산 휴가 후 육아 휴직으로 자동 전환되는 '자동육아휴직 제도'와 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확대했다.
영업직무 휴가 활성화를 위한 '릴리프 요원제', 5년마다 3주 간 사용이 가능한 '리프레쉬 휴가', '사내벤처·경력전환 휴직' 등 다양한 휴가·휴직제도도 운영 중이다.
사내 도서관인 '상상마루'를 비롯, 분기별 '문화의 날'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전시·공연 등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화훼농가와 연계한 '꽃 선물 이벤트'도 진행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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