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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이승기 "`잘할게` 뮤비, 軍 동료와 재미있는 협업"
입력 2020-12-17 15: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이승기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를 소개했다.
17일 오후 이승기 정규 7집 '더 프로젝트(THE PROJECT)'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승기 정규 7집에는 신곡 4곡과 리마스터링 5곡을 포함해 총 9곡이 수록됐다. 윤종신, 용감한형제, 넬, 에피톤프로젝트 등 최고의 프로듀서들이 참여한 가운데, 타이틀곡 '잘할게'는 이별 후 더 잘해주지 못한 아쉬움과 후회를 담은 가사가 호소력 짙은 이승기의 보이스와 완벽하게 어우러지진 곡이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서는 이승기와 박규영의 멜로 열연이 돋보인다. 이승기는 "뮤직비디오를 찍다 보니 가수가 된 것 같았다"고 오랜만의 촬영 소회를 전하며 "뮤직비디오 감독이 군대 때 같이 있던 친구인데, 워낙 잘 찍어서 재미있는 협업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규영과의 애절한 멜로 호흡에 대해서는 "박규영 배우가 워낙 잘 도와주셔서 덕분에 뮤직비디오를 멋지게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승기의 5년 만의 가수 컴백을 알린 정규 7집은 지난 10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psyon@mk.co.kr
사진제공|후크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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