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경련, 대기업 협력사 16곳 `주치의` 나서
입력 2020-12-17 15:07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권태신)는 대기업 협력사 16곳을 대상으로 2020년 2기 경영닥터제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영닥터제는 전경련경영자문위원이 6개월 간 중소기업을 찾아 경영애로 해소를 돕는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에는 삼성디스플레이 등 대기업 10개사 협력업체 16곳이 대상이다. 협력사들은 내년 5월까지 대기업 출신 경영닥터로부터 기술개발, 생산 및 품질관리, 위기 및 변화관리 분야에서 대기업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다.
올해 6~11월 진행된 1기 경영닥터제를 통해 삼성전기 협력사인 성진정밀은 불량 원인을 규명해 공정불량률을 42% 개선하는 성과를 얻은 바 있다.
[한우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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