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티앤씨재단 `너와 내가 만든 세상` 전시 성료
입력 2020-12-17 15:06 

'편견과 혐오에 맞서다'
티앤씨재단(T&C Foundation, tncfoundation.org)이 지난달 11월19일~12월16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개최한 아포브(APoV : Another Point of View)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아포브는 티앤씨재단의 공감 프로젝트 브랜드로 '다른 생각'에 대한 포용과 이해를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강애란, 권용주, 성립, 이용백, 최수진, 쿠와쿠보 료타 등 총 6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설치미술, 드로잉, 애니메이션과 영상 등 다양한 미술 기법으로 제작된 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혐오의 증폭, 결말, 희망에 대한 스토리를 깊이 있게 담아 호평을 받았다. 총 3개의 전시실은 '균열의 시작' '왜곡의 심연' '혐오의 파편'을 주제로 비극적 역사를 만든 혐오과 함께 이를 극복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표현했다.
이번 전시회는 12월 중 온라인 전시로도 이어질 예정이며, 내년엔 제주도에서 상설 전시 개최로 확대된다.
티앤씨재단은 교육 불평등 해소와 공감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교육, 복지, 학술연구 분야 공익 사업을 운영하는 재단법인이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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