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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제이쓴, 자가격리 해제 소감..."엘리베이터가 반가울 지경"
입력 2020-12-17 14: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자가격리 해제 당일에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17일 유튜브 채널 '홍쓴TV'에 '오늘은 드디어 자가격리 해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지난 3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가수 이찬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음성 판정 이후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가진 뒤, 지난 15일 낮 12시 격리 해제되어 자유를 만끽하는 장면이 담겼다.
홍현희는 2주만에 집 현관문을 열고 나와 마스크를 잠시 내린 채 바깥 공기를 마셨고, 제이쓴은 1층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엘리베이터까지 반가운 건 처음이다"라고 연신 감탄했다.

이어 1층으로 내려온 부부는 "공기, 물, 산소 등 모든 것이 소중하다"며 새삼스레 일상의 소중함을 느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자가격리 이전 지상 주차장에 세워진 차의 배터리가 방전되어 시동이 걸리지 않아 부부는 혼란에 빠졌다.
홍현희는 "차를 타지 않았으니 방전될 수밖에 없다. 보험사를 불러야 된다"고 말했고, 제이쓴은 큰 소리로 웃으며 "나온 것 만으로도 정말 소중하다"고 감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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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현희, 제이쓴 유튜브 채널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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