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장전역 직원 코로나19 확진…"전동차는 정상 운행"
입력 2020-12-17 13:56  | 수정 2020-12-24 14:03

부산도시철도 1호선 장전역에서 일하는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오늘(17일)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장전역 직원 1명이 그제(15일) 의심 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뒤 어제(16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장전역과 인근 두실, 구서역 직원이 역사를 돌며 관리하는 체계라 3개역을 모두 소독했습니다.

3개역 전 직원 30명도 진단검사를 받았고 장전역 직원 9명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은 현재 자가격리가 해제된 상태라고 공사 측은 밝혔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장전역 인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본사와 사업소 직원을 대체 투입해 전동차 운행과 역사 운영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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