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차세대 딜리버리 서비스 `요기요 익스프레스` 전국 확대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대표 강신봉)가 AI(인공지능)을 활용해 배달시간을 단축한 차세대 딜리버리 서비스 '요기요 익스프레스'의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요기요 익스프레스는 서울 지역에 이어 이달 부산광역시와 경기 고양·파주·성남·용인(수지구)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광주·대전·울산광역시 등 5대 광역시는 물론 경기 수원·화성·용인(기흥구)에서도 요기요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지난 7월 강남·서초 등 서울 일부 지역에서 정식으로 첫선을 보인 요기요 익스프레스는 딜리버리히어로의 글로벌 AI 로지스틱스 솔루션 '허리어(Hurrier)'가 적용된 배차 시스템으로 평균 주문 처리 시간을 20분까지 단축한 배달 서비스다. 배달대행업체를 통하지 않고 요기요 자체 라이더들이 배달을 한다.
강신봉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대표는 "요기요 익스프레스 전국 확대를 통해 고객들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호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