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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참가자 47% “신한은행, 삼성생명 이겨”
입력 2020-12-17 13:09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가 오는 18일 오후 7시부터 인천도원시립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1 WKBL 신한은행(홈)-삼성생명(원정) 경기를 대상으로 농구토토 W매치 82회차를 발매한다.
투표율 중간집계한 결과 농구토토 W매치 82회차 참가자 47.07%가 홈팀 신한은행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10점 이내 박빙은 31.56%, 원정팀 삼성생명은 21.37%다.
전반전 역시 신한은행의 우세가 예상됐다. 홈팀 신한은행 리드가 46.79%로 우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삼성생명 리드 예상(29.20%), 5점 이내 접전 승부 예상(24.01%) 순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신한은행이 70점대, 삼성생명이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26.48%로 1순위를 차지했다.
농구토토 W매치 이번 회차에서 토토팬들의 선택은 신한은행이었다. 신한은행은 현재 7승6패로 리그 3위에 올라있고, 삼성생명은 6승7패로 4위에 위치하고 있을 정도로 양팀은 비슷한 성적이다.
다만, 최근 경기를 살펴보면 양팀의 사정은 다르다. 삼성생명은 우리은행과 KB스타즈에게 모두 패했지만, 신한은행은 BNK썸과 하나원큐에게 모두 승리해 2연승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은행이 최근 탄탄한 리바운드와 김단비(리그 평균 득점 2위·19.08점)의 활약을 앞세워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므로 토토팬들의 예상과 같이 연패의 삼성생명을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큰 경기다.
농구토토 W매치 82회차는 18일 오후 6시50분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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