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경동대학교 야구동아리, KUSF 전국대회 준우승
입력 2020-12-17 12:13 
경동대학교 야구동아리 스터너즈(Stunners)가 2020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클럽챔피언십 파이널에서 2위에 올랐다. 준우승 후 기념사진. 사진=경동대학교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야구동아리 스터너즈(Stunners)가 지난 11월27일 목동야구장에서 개최된 ‘2020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클럽챔피언십 파이널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는 전국의 대학 야구동아리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39개 팀이 중부와 남부로 나눠 예선을 치르고 지역 상위 1·2위 팀이 파이널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파이널 대회에는 경동대 외에 영남대(치즈스틱), 동아대(알파), 경희대(라이온스)가 진출하였다.
스포츠마케팅학과 선후배들로 구성된 경동대 스터너즈는 영남대를 누르고 결선에 진출하였으나, 동아대에 졌다.
경동대 3학년 김동주 학생은 승패를 떠나 최선을 다하였고, 대학 생활에 값진 추억이 되었다”라며, 내년도 우승을 다짐하였다.
KUSF 클럽챔피언십은 2014년부터 야구 등 5개 종목 10개 부문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네이버와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코로나19로 지친 대학생들의 피로 해소에 이바지했다.
chanyu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