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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 이젠 서포트 포지션에만 집중 ‘2021년에도 활약 예정’
입력 2020-12-17 10:58 
라디 사진=리얼콜라보
가수 라디(Ra.D)가 이제는 서포트하는 포지션에만 집중한다.

라디는 지난 15일 베스트 앨범인 ‘Ra.D를 공개, 이 앨범을 끝으로 아티스트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

아티스트 라디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앨범은 기존에 발표한 곡에서 아쉬움이 남았던 부분들을 보완해 더욱 완벽한 사운드를 완성, 오직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과도 같다.

특히 앨범에는 여전히 대중의 플레이리스트에 자리잡고 있는 ‘Im in love(아임 인 러브)와 ‘엄마를 비롯해 아들에 대한 사랑을 담은 ‘너 때문에와 3집 이후 아티스트로서 해왔던 라디의 고뇌가 담긴 인트로 등 라디만의 음악색과 감성을 담은 총 14곡이 담겼다.


그동안 연인과 부모님, 아내, 친구 등 주변인에 대한 사랑을 노래해 온 라디는 ‘Ra.D를 통해 주변인에 대한 사랑 노래를 완성, 남다른 의미와 함께 묵직한 감동까지 선물하고 있다.

데뷔하고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고 아티스트와의 협업, OST 참여 등 활발하게 활동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대중에게 선보인 라디는 2021년부터는 또 다른 도전을 예고했다. 이에 라디는 2021년이 되면 저는 신인 아티스트부터 기성 가수들까지, 보컬 및 세션 디렉터로서, 녹음 및 사운드 메이커로서, 프로듀서 및 편곡가로서 서포트하는 포지션에만 집중하려 한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현재 라디는 ‘Ra.D로 사랑받고 있으며, 앞으로는 보컬 및 세션 디렉터로서, 녹음 및 사운드 메이커로서, 프로듀서 및 편곡가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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