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하렉스인포텍, 수제화 명품 브랜드 바이네르와 유비페이 플랫폼 공유 협약
입력 2020-12-17 10:49 
하렉스인포텍은 바이네르와 손잡고 유비페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체 브랜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차별화 마케팅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6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원길 바이네르 회장,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왼쪽 셋째부터) 등 양 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하렉스인포텍은 국내 수제화 브랜드 바이네르와 함께 '유비페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체 브랜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고 데이터 기반 차별화 마케팅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 16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렉스인포텍은 사용자 중심 결제 공유플랫폼 유비페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양 사는 유비플랫폼(Powered by UB)을 공유하여 바이네르 앱을 개발하고 향후 마이데이터, 마이인공지능, 온디맨드 서비스를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바이네르 앱은 손쉬운 온라인쇼핑 복합결제 서비스, 비접촉 오프라인 결제, 간편 상품권 충전 등 다양한 혜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바이네르는 온택트 시대를 맞아 백화점 및 아울렛 매장 판매 채널을 온라인으로 확장하고 쇼핑과 연계성이 있는 픽업배달, 제휴몰, 택시호출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바이네르 관계자는 "스포츠웨어 및 수제화 기업과 제휴를 확대해 포인트 및 스탬프 적립, 할인쿠폰 발행 등 마케팅 활동을 벌여 고객들이 많은 혜택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누구나 바이네르 앱을 활용하여 신용·체크카드, 은행직불카드, 지역화폐 등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렉스인포텍은 최근 도로공사, 울산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등 어려 곳에 유비 플랫폼을 공유하여 제휴사들이 별도 비용 없이 비용절감은 물론 소비자 최적의 자체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플랫폼 공유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는 "수제화 명품 브랜드인 바이네르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온디멘드 서비스를 접목하여 혁신적인 서비스가 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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