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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기부, 청각 장애 아동 위해 5천만 원 쾌척
입력 2020-12-17 10:42 
유인나 기부 사진=YG
배우 유인나가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했다.

유인나는 16일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 측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유인나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유인나는 청각장애 아동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 지원을 위해 총 1억 3천만 원을 전한 바 있다. 유인나의 도움으로 현재까지 7명의 아동들이 수술을 통해 소리를 듣게 되었고, 추가로 6명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인나는 다양한 분야에서 진정성 있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화보 수익금 기부 및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한 결식아동 식사 지원을 도운 것은 물론, 다수의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네이버 오디오북 캠페인 등에 목소리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유인나는 최근 폭우 피해 지역과 수재민을 위한 지원금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유인나는 오는 30일 개봉 예정인 영화 ‘새해전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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