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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해명, 남편과 불화설에 “우린 서로밖에 없는 잉꼬부부”
입력 2020-12-17 10:26  | 수정 2020-12-17 13: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남편과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조민아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에 저와 허니베어를 실제로 보고도 '불화' 같은 단어를 떠올릴 수 있을까요? 걱정과 응원 감사합니다만 벅차게 아낌 받는 아내이자 서로 밖에 없는 잉꼬부부다”라고 남편과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이어 예비 맘들은 공감하고 함께 위로를 주고받은 글이라도 모두가 좋은 방향으로 글을 볼 수 없다는 건 이해한다. 사람 마음은 내 마음 같지 않고, 상황에 처해있지 않으면 공감할 수 없으며 누구나 보고 싶은 대로 볼 순 있는거니까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전세계를 불안에 떨게 한 무서운 현실 속에 살고 있지만 까꿍이와 허니베어, 내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오늘도 감사와 안정을 누리는 까꿍맘이 이 시대의 모든 예비 맘들을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조민아는 SNS에 입덧을 하다가 실신해서 응급실에 실려 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어느 부부나 마찬가지겠지만 뼈저리게 깨닫지 않는 이상 자신의 잘못된 모습을 '가족'을 위한다고 적극적으로 바꾸진 않을 테니 똑같은 문제로 부딪힐 거고 늘 좋기만 한 집은 없을거다”라며 난 원래 그런 사람이라며 성질대로 하면서 살아온 자신을 고집세우면 상대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모른다”라고 적었다.
해당 글을 두고 일각에서 조민아와 남편 사이에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고, 논란이 확산하자 조민아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달 15일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trdk0114@mk.co.kr
사진|조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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