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우리 영수 고생했어" 1인시위 마친 최영수 응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1인 시위를 마친 개그맨 최영수를 응원했다.
심진화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영수 고생했어.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네. 채연씨, 채연어머님도 고생하셨어요. 글구 멋지신 ebs 김명중 사장님, 감사합니다. 모두에게 힘들었던 1년이었을것 같지만 이런 일 뒤에 더 좋은 일이 생길거라 믿어요. 영수 힘!"이라며 최영수를 응원하는 글을 게재했다.
심진화가 함께공개한 사진에는 EBS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 MC 채연의 어머니가 최영수를 둘러싼 일이 안타깝다고 말한 내용의 인터뷰 기사와 최영수가 EBS 김명중 사장 면담 후 1인 시위를 종료했다는 내용의 기사가 담겨 있다.
최영수는 지난해 12월 '보니하니' 유튜브 계정에 게시된 라이브 영상 속 제스처로 이른바 채연 폭행 논란에 휘말렸다. 최영수가 ‘하니로 출연 중이던 버스터즈 채연의 팔을 주먹으로 때리는 듯한 장면이 논란이 됐던 것. 이로 인해 최영수는 프로그램을 하차했지만 일부 시청자가 최영수를 아동복지법 제17조, 제71조, 형법 제260조 위반혐의로 고발하면서 조사가 진행됐고, 결국 지난 4월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 조사부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최영수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1인 시위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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