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文 지지율 30%대…부정평가 59% 최고치" 리얼미터
입력 2020-12-17 09:48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3주 연속 30%대에 머물고 부정평가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4∼16일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보다 1.5%포인트 오른 38.2%로 나타났다. 3주 연속 30%대에 머물렀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6.2%포인트), 서울(6.1%포인트)에서, 이념성향·지지정당 별로는 열린민주당 지지층(7.4%포인트), 민주당 지지층(3.9%포인트), 진보층(4.7%포인트), 중도층(3.9%포인트)에서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0.9%포인트 오른 59.1%로,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1.2%, 더불어민주당이 29.9%로 전주보다 각각 0.4%포인트. 0.9%포인트 나란히 하락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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