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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전원주 "잘 못 버려…의상실 들어가다 넘어지기도"
입력 2020-12-17 09: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전원주가 잘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라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정리의 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원주는 정리 잘하냐는 질문에 정리를 하려고 하는데 며느리가 와서 보면 그게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내가 버리지를 못해서 다 갖고 있다. 며느리는 다 버리려고 현관에 내놓는다. 내가 들여다보면 다 쓸만해서 다 들고온다. 집 전체가 어지럽게 늘어놨다. 그게 좋은 것 같아서 (정리를) 못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원주는 사진은 쭉 보고 있으면 옛 추억이 생각나고 그립다. 의상은 못 버리는 게 어떤 역할을 할지 모르니까 옛날 시골 옷도 다 쌓아놨다. 의상실 들어가려다가 넘어지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skyb1842@mk.co.kr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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