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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재갑 교수 "코로나 백신, 내년 봄 접종 시작할 것"
입력 2020-12-17 09: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이재갑 교수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출연해 코로나19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재갑 교수는 백신과 관련해 정부에서 충분히 노력하고 있고 2~3월 되면 일부 수입 물량이 들어오고 차근차근 접종 시작될 거다. 내년 봄 정도 되면 접종이 시작될 것이다. 조금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패널 최시중 아나운서는 백신은 나이순으로 맞게 되냐”고 질문했다. 이재갑 교수는 국가별로 접종대상에 대해 논의 중이다. 우리나라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최우선 대상은 의료진이다. 사회 필수요원, 방역 요원 먼저 할 것 같다. 요양원 등 노인들 감염으로 사망자 늘어나 대부분 국가가 고위험군 노령층 우선할 거다. 백신 많아지면 젊은 층으로 확대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재갑 교수는 3단계 격상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빠르면 이번 주나 다음 주 3단계 격상에 대해서 정부가 결정내릴 것이다. 10명 이상 모일 수 없고, 대형마트나 백화점도 문을 닫는다. 스포츠 경기 중단되고 학교도 온라인 수업으로 바뀌게 될 거다”며 시행되면 아마 전국 단위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상황이 엄중하다. 국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 정부 시책 잘 따라서 함께해서 이겨냈다는 걸 봄쯤에 회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kyb1842@mk.co.kr
사진|KBS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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