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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신충식 "다 정리하고 20년 전 강화도로 이사"
입력 2020-12-17 08: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신충식이 강화도로 이사가기 전 모든 짐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정리의 힘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충식은 서울에서 살다가 강화도로 이사간 지 20년 가까이 된다. 이사 가려고 하니까 물건이 처진다. 순간 생각한 게 정리 좀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마음 먹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엔 연기자들은 의상을 다 개인으로 해서 쌓여있다. 의상실에 반납한게 용달차로 20개가 된다. 책도 쌓인 거 정리하고 시골로 들어갔다. 서울 생활을 마감 짓고 다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충식은 내가 수의학과 대학교를 나왔는데, 전공책을 다 없앴는데 지금 생각하면 하나도 안 남겼다. 연기자 생활하며 쌓인 사진도 없어졌다. 싹 정리하고 보니까 시원하긴한데 아쉽긴 하다”고 이야기했다.
skyb1842@mk.co.kr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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