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2월 17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입력 2020-12-17 06:59  | 수정 2020-12-17 15:28
▶ 오늘도 최대 1,000명…"3단계 상향 검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밤 10시 기준으로 854명을 기록하며, 오늘도 신규 확진자가 최대 1천 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택배나 콜센터, 요양시설 등 밀폐·밀집·밀접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전수 검사하기로 한 가운데 정부는 거리두기 상향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 [단독] 요양원, 이상 증세 숨겨…"감기약만 줘"
70여 명의 확진자가 나온 김제 가나안요양원에서 2주 전부터 이상 증세를 보인 입소자가 있었지만 이를 숨기고 감기약만 줬다는 내부 증언이 나왔습니다.
불법 의료행위를 한 의혹도 받는데, 요양원 원장은 전 김제시의회 의장 부인이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윤석열 징계 재가…"추미애 사의 수용 숙고"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2개월 정직' 징계안을 재가했습니다.
윤 총장 측은 '불법·부당한 조치'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가운데 문 대통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의표명에 대해 "숙고해 수용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불법 의심' 190건…이르면 오늘 추가 규제
정부가 서울 등 수도권 주택거래 실태를 조사한 결과, 탈세나 편법 증여 같은 불법이 의심되는 사례 190건이 적발됐습니다.

정부는 이르면 오늘(17일) 집값 과열 현상이 일어나는 지역을 추가 규제지역으로 지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 출근길 강추위 계속…내일 추위 누그러져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1도, 철원은 영하 19도까지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출근길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나흘째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강추위는 오후부터 조금 누그러지겠고, 내일은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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