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마스리 예멘 내무장관은 납치됐던 9명의 외국인이 안전지대를 벗어나지 말라는 보안 당국의 경고를 무시했다고 주장했다고 독일 DPA 통신사가 보도했습니다.
알-마스리 장관은 납치 사건이 발생하기 닷새 전, 보안 당국이 사다 지역의 독일인 의사들에게 보호조치 없이는 이동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알-마스리 장관은 또, 이미 살해된 것으로 확인된 한국인 엄영선씨와 독일 여성 2명 외에 나머지 인질 6명의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는 그들이 여전히 살아있다는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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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스리 장관은 납치 사건이 발생하기 닷새 전, 보안 당국이 사다 지역의 독일인 의사들에게 보호조치 없이는 이동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말했습니다.
알-마스리 장관은 또, 이미 살해된 것으로 확인된 한국인 엄영선씨와 독일 여성 2명 외에 나머지 인질 6명의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는 그들이 여전히 살아있다는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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