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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직접 밝힌 리천과 결별 이유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입력 2020-12-16 16: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중국 배우 판빙빙이 리천과 결별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5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 등은 "판빙빙이 리천과 결별 이유를 직접 밝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한 잡지와 인터뷰를 통해 "(결별 당시) 내 문제가 리천에 많은 영향을 줬다. 일이 중단되기도 하고 억울한 일들이 생겼다. 내가 할 수 있었던 유일한 것은 그에게서 떨어지는 것이었다"며 리천을 위해 결별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 당시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여전히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지금도 좋은 친구다. 늘 행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판빙빙이 언급한 문제는 지난 2018년 불거진 '탈세'인 것으로 보인다. 2014년 드라마 '무미랑전기'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5년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해왔다. 이후 2017년 9월에는 판빙빙의 생일을 맞아 86억 원 상당의 다이아반지와 주문 제작한 3억 원 상당의 인형을 선물하며 청혼하는 등 깊은 애정을 자랑해왔다.
2018년 판빙빙의 탈세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리천은 판빙빙을 떠나지 않았으나 지난해 6우러 돌연 결별을 했다는 소식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판빙빙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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