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앵커가 전하는 12월 16일 종합뉴스 예고

▶ 윤석열 정직 2개월…법적 대응 예고
법무부 징계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정직 2개월 처분을 내렸습니다.
헌정 사상 최초의 검찰총장 정직 처분은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확정될 예정인데, 정상 출근한 윤 총장은 불법·부당한 조치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예고했습니다.

▶ 1,078명 확진 '역대 최다'…3단계 검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800명을 넘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충족한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는 3단계 상향 결정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부모가 내준 보험금 9억으로 아파트 구입?
서울 강남 등 부동산 시장 과열지역에서 불법으로 의심되는 거래 190건이 적발됐습니다.
부모가 대신 내준 것으로 보이는 저축성 보험계약을 해약해 9억 원으로 아파트를 산 20대는 편법증여 의혹을 받았습니다.

▶ 민주당, '노마스크 모임' 윤미향 경고
더불어민주당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와인파티에 참석해 논란을 빚은 윤미향 의원을 경고 조치했습니다.
민주당은 코로나로 시민의 고난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이 사항을 지나칠 수 없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