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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돌아온다…내년 1월 첫 촬영 돌입
입력 2020-12-16 16: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가 시즌2로 돌아온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내년 1월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당초 12월 중 첫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결국 첫 촬영을 연기했다.
이와 관련해 tvN 관계자는 1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단계"라며 "세부적인 일정은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당초 시즌제를 염두에 두고 기획을 시작했다. 신원호PD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시즌2에 관해서는 2021년 새로운 계절에 돌아올 예정이니 방송을 통해 모든 부분을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하기도.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등이 출연했고, '응답하라' 시리즈,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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