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코로나 확진 학생 49명 증가…수도권·울산 전면 원격수업 전환
입력 2020-12-16 15:25  | 수정 2020-12-23 16:03

전국에서 학생 49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습니다.

오늘(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이날 0시까지 학생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천216명으로 하루 새 49명 늘었습니다.

그제(14일) 학생 확진자 12명이 뒤늦게 통계에 반영되면서 학생 누적 통계치는 전날 발표보다 61명 늘었습니다.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399명으로 전날 하루에만 12명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등교 수업을 하지 못한 학교는 이날 10시 기준으로 15개 시·도 8천317개교에 달했습니다.

사상 최다를 기록했던 전날(8천399개교)보다는 82곳 줄었으나 수도권과 울산 등에서 모든 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영향으로 여전히 8천 곳을 넘었습니다.

서울 2천148개교, 경기 4천630개교, 인천 894개교, 울산 442개교, 충남 96개교, 충북 71개교, 제주 9개교, 경북 8개교, 대전·강원 각 5개교, 부산·대구·세종·경남 각 2개교, 광주 1개교에서 등교가 불발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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