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며느라기` 박하선, 시월드+남편에 서운함 폭발 "불공평해"
입력 2020-12-16 15: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박하선이 시댁과 남편, 누구 하나 제 편이 되어 주지 않는 상황에 서러운 감정을 내비쳤다.
16일 카카오TV 채널에는 '며느라기' 5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민사린(박하선 분)의 친정 엄마는 불공평한 상황에 속상해하는 사린을 꼭 끌어안으며 "시집 가면 여자가 참아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달랬다. 이어 남편 무구영(권율 분)은 사린에게 또다시 "부모님 만나는 동안에만 있어 주면 안 되겠냐"고 부탁했고, 민사린은 "불공평한 것 같다. 구영이는 엄마 한 사람만 잘해주면 되는데"라고 서러운 감정을 드러냈다.
영상 말미 시어머니 박기동(문희경 분)은 민사린에게 전화를 걸어 "찜질방을 같이 가자"고 제안했다. 이를 듣고 무구영은 민사린에게 시어머니의 뜻에 따라 달라는 듯 고개를 끄덕였고, 민사린은 실망이라는 듯 얼굴을 찌푸려 부부의 갈등이 본격화 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수신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웹드라마 '며느라기'는 평범한 며느리 '민사린'이 시월드에 입성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는 드라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카카오TV 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