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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X이시언X김예원, 사체 수습 현장 주시
입력 2020-12-16 13:53  | 수정 2020-12-16 14:05
사진=KBS '바람피면 죽는다'

배우 조여정, 이시언, 김예원이 익사자 수습현장에서 마주치며 '백수정 실종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습니다.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극본 이성민, 연출 김형석 김민태, 제작 에이스토리) 측은 오늘(16일) 강여주(조여정 분)과 장승철(이시언 분)이 사체 수습 현장에서 팽팽하게 맞선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4회에서 여주는 백수정(홍수현 분) 실종 사건 수사에 합류해 초동 수사의 허점을 지적하며 장승철과 안세진(김예원 분)의 심기를 건드렸습니다. 그런 가운데 승철과 세진은 수정과 내연관계로 의심되는 한우성(고준 분)의 아내가 강여주란 사실을 뒤늦게 알고서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날 한강에서 백수정으로 추정되는 노란 드레스의 익사체가 떠오르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 예고됐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노란 드레스의 익사체 수습 현장을 주시하고 있는 여주와 세진, 승철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노란 드레스의 익사체가 수정의 시신이 맞을지 모두의 관심이 쏠린 상황입니다.

당당하게 고개를 들고서 승철을 보는 여주와 그런 여주에게 정곡을 찔린 듯 말문이 막힌 표정을 짓고 있는 승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더합니다.

'바람피면 죽는다' 제작진은 "강여주와 장승철, 두 사람 사이에 '백수정 실종 사건'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공개될 예정이다. 조금씩 드러나는 인물들의 관계에 주목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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