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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정승환 "안테나 캐럴, 화목함의 상징...그래도 1위는 내가"
입력 2020-12-16 13: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가수 정승환이 안테나 캐럴보다 자신의 곡이 더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가수 정승환, 혼성 듀오 시적화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본인 노래가 나온지 얼마 안됐는데 소속사에서 캐럴을 낸다고 들었다. 팀킬이냐"라고 질문했다.
정승환은 "팀킬 느낌은 아니다. 우리 소속사는 프렌드십이 있다고 생각한다. 캐럴을 내는 것 자체가 화목한 걸 상징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신영이 "그럼 음원 차트 1위는 누가 했으면 좋겠냐"라고 묻자 정승환은 "1위 곡은 내가 했으면 좋겠다. 압도적 차이로"라고 농담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적화자는 지난 6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 앨범 '수필(隨筆)'을 발매했다. 정승화는 지난 8일 겨울 디지털 싱글 '어김없이 이 거리에'를 발표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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