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태년 "공수처 출범은 개혁의 시작…성역 없는 수사로 청렴사회 실현"
입력 2020-12-16 11:48  | 수정 2020-12-23 12:03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16일) "시대적 과제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수처는 성역 없는 수사로 부패 없는 권력과 청렴한 사회를 실현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중립적이고 공정한 후보를 추천해주길 바란다"며 "공수처 출범은 개혁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검찰과 경찰, 법원의 역할을 분산하는 제도화 개혁이 계속돼야 한다"고 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검찰 개혁을 둘러싼 지금의 논란과 갈등은 정치검찰, 권력검찰을 국민의 검찰로 정상화하기 위한 진통"이라며 "검찰의 과도한 권한을 정상화하는 제도 개혁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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