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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올해 연예대상? MBC 유재석-KBS 이경규-SBS 백종원"(`쇼터뷰`)
입력 2020-12-16 10: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김구라와 서장훈이 '2020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를 예측했다.
지난 15일 '제시의 쇼!터뷰'에는 SBS 2020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로 오른 김구라와 서장훈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제가 하고 있는 '동상이몽'이 오래된 프로그램이다. 상황을 보면 알지 않나. 스튜디오에서 MC 하는 걸로는 대상 후보 된 것만으로 족하다. 대상 가능성은 없다"고 내다봤다.
서장훈은 "저는 이제 '놀리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든다. 제발 내년부터는 후보에 안 올려주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후보에 훌륭하신 분들이 너무 많다. 후보에 올라간 것도 창피하고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올해 지상파 방송 3사의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를 예측하기도 했다. 그는 MBC는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 KBS는 '개는 훌륭하다' '편스토랑'의 이경규가 대상을 수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김구라는 "SBS는 백종원 씨가 받아야 된다고 본다. 백종원 씨가 받고, 자기 프랜차이즈에서 반값 할인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오 김구라 예측 그럴듯", "백종원 님 대상 받고 할인행사 좋아요", "김구라 예측 맞는지 예능대상 본방사수 각" 등 대상 수상자에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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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비딕 유튜브 채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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