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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측 "조영남·송창식·김세환…29일 출연"[공식]
입력 2020-12-16 10: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조영남이 '비디오스타'에 출격한다.
16일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비디오스타'에 조영남, 송창식, 김세환, 함춘호, 강승윤, 알리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여섯 사람의 출연분은 오는 29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예정이다.
조영남은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무명화가 송모 씨에게 총 200~300점의 그림을 그리게 하고, 배경에 경미한 덧칠을 한 뒤 자신의 이름으로 고가에 판매해 1억 6000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2016년 기소되며 '대작 논란'에 휘말렸다.
는 조영남은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2018년 8월 항소심에서는 무죄가 선고됐다. 이후 대법원에서도 무죄를 선고해 조영남은 사기 혐의를 벗었다.
그동안 대작 사기와 관련해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은 적이 없던 조영남이지만 '비디오스타'가 자신의 이야기를 메인으로 하는 토크쇼인만큼 속 이야기를 털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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