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매경 YOUTH 의원대상에 박홍근 등 6명 수상
입력 2020-12-16 07:19  | 수정 2020-12-16 10:27
【 앵커멘트 】
매일경제신문과 한국정당학회,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제2회 매경 YOUTH 의원 대상 시상식이 어제(15일) 열렸습니다.
청년 세대의 권익 증진에 힘쓴 의원 6명이 각각 입법, 소통, 멘토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수아 기자입니다.


【 앵커멘트 】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매경 YOUTH 의원 대상 시상식이 서울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의원 대상은 지난해 매일경제 슬로건인 '청년이 미래다'에 맞춰 2030세대를 위해 활동해온 의원들에게 주어집니다.

소통 대상을 받은 전용기 더불어민주당·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방탄소년단 입영 연기를 허용하는 병역법, '청년국회 4법' 등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 인터뷰 : 전용기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학교 다니기 정말 바쁜 와중에도 미래를 그려나가야 하는 상황 속에서 (청년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그걸 해결하라는 뜻에서 이 상을 주신다고…."

▶ 인터뷰 : 용혜인 / 기본소득당 의원
- "지금 사회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청년들이 더 많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채널이자 창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3선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년기본법 제정을 이끌고,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국정감사 시즌 청년 세대 채무와 부동산 문제를 제대로 지적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인터뷰 :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청년들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거치고 있는데 국회의원들이 그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징검다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인터뷰 : 김상훈 / 국민의힘 의원
- "대한민국 청년 세대들이 조금이라도 더 희망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열심히 발로 뛰면서 지원하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각각 취업후학자금상환특별법, 피선거권 연령을 21세로 낮추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올해 발의해 청년 권익 증진에 이바지했습니다.

MBN뉴스 이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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