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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 김온아, 핸드볼 선택 이유?…"자연스럽게 체육관 갔다가 선수됐다"
입력 2020-12-16 03:01 
E채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노는언니' 김온아 선수가 핸드볼 선수로써의 고충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E채널 '노는언니'에서는 언니들과 함께 맷돌 커피를 만드는 동안 김온아 선수의 속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온아 선수는 핸드볼 선수가 된 계기에 대해 "아빠랑 친분 있는 분이랑 인사를 하다가 체육관에 놀러가다가 한달 뒤에 시합을 뛰게 됐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선수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중학교 때 테니스장이 있더라. 관심을 가지니까 핸드볼 코치님이 반대해서 하게 됐다"며 덧붙였다.
김온아 선수의 고민은 바로 비인기 종목을 운동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었다. 이에 박세리는 "방송에 나가냐 안나가냐를 두고 보니까 더 그렇더라. 근데 사실 그렇게 따질 필요가 없다"며 공감했다. 앞서 김온아는 "다른 프로 종목이 인기가 있어서, 핸드볼을 알리고 싶은것도 있다. 여러 한계를 넘기 위해 대표팀에서도 열심히 훈련중이다"며 진지한 답을 내놓았던 바. 이어 김온아는 "핸드볼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구기 종목의 종합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좋다"고 소신있게 답했다.
한편, E채널 '노는언니'는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것들에 도전하며 '놀아보는' 세컨드 라이프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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