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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 레소나 팀, 최종 우승 차지…소율의 첫 노래 "너무 행복하다"(종합)
입력 2020-12-16 02:45 
MB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미쓰백' 레이나, 소율, 나다 팀이 '탄타라'의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15일 방송된 MBN '미쓰백'에서는 댄스곡 '탄타라'를 두고 레이나, 소율, 나다 팀과 수빈, 가영, 세라, 유진의 팀 경연이 이루어졌다.
이날 레소나 팀의 레이나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자신있다"고 말했고, 소율은 "누구 한 명이 힘들면 이끌어주고 밀어줬다."고 밝혔다. 이어 나다 또한 "저뿐만 아니라 레이나 언니, 소율 언니한테도 자신있다. 두 사람도 정말 잘할 것 같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윤정은 "훨씬 탄탄하고 연습이 잘 된 것 같다"고 칭찬했고, 소율의 댄스 브레이크가 사로잡았다"고 칭찬했다. 윤일상은 "세 명의 보컬이 잘했는데 반키만 낮췄으면 레이나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와 달리 수빈, 가영, 세라, 유진 팀은 위기에 처했다. 연습에 매진을 하던 중, 수빈의 교통사고로 3명만 무대에 서야 했기 때문. 이후 멤버들은 동선과 무대 구성에 변화를 줬고, 리허설을 마치고 모두 수빈과 통화했다. 수빈은 멤버들에게 "내가 너무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하지만 이들의 무대는 완벽했다. 남다른 연출로 눈길을 사로 잡은 삼장일단 팀의 무대를 본 백지영은 "굉장히 좋게 평가한다. 가영이는 표정이 너무 좋았다"며 칭찬했고, 배윤정 또한 "전에 비해서 더 성장해서 보기 좋았다"고 호평했다.
방송말미 경연 결과가 발표됐다. '탄타라'는 레소나 팀이 차지했고, 소율은 처음 노래를 차지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이어 "노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한편, MBN '미쓰백'은 인생곡을 건 치열한 경쟁과 무대 밖 진한 인생이야기로 감동을 전할 걸그룹 심폐소생 휴머니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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