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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김소연, 이혼+차기 이사장 ‘희소식’→ 엄기준에게 “유진만 사라지면 완벽해” 고백
입력 2020-12-15 22:42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펜트하우스 김소연이 엄기준에게 희소식을 알렸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펜트하우스(주동민 연출, 김순옥 극복)에서는 천서진(김소연 분)이 차기 이사장 자리에 올라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소식을 알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진은 내 인생에서 가장 멋진 일이 일어났다”면서 희소식을 알렸다. 그는 윤철(윤종훈 분)과 합의 이혼한 데 이어, 아버지가 청아재단의 차기 이사장직을 맡겼다고 전했다. 서진은 아버지 마음 바뀐 줄 알고 초조했는데, 모든 게 해결됐다”고 기뻐했다.
이어서 서진은 눈엣가시 같은 배로나도 학교를 나가준다고 한다. 오윤희(유진 분)가 학교에 찾아와서 난리 쳤는데, 애가 떠나겠다는데 어쩌겠냐”고 말했다. 이에 단태가 그래서 오늘 넋이 나간 건가”라고 말했다. 이에 서진은 오윤희만 사라지면 모든 게 완벽하다”고 마침내 자신이 꿈꾸던 미래가 펼쳐졌다고 여겼다.

계속해서 서진은 당신한테 제일 먼저 얘기한 것”이라면서 단태에게 사랑해”라고 귓속말로 고백하며 뻔뻔한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때 단태는 규진(봉태규 분)의 전화를 받고 급히 나갔다. 구호동(박은석 분)을 미행한 단태는 그가 로건리를 만나러 호텔에 갔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에 혼자 남은 서진은 그냥 간다고”라고 단태에 대한 서운한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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