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0 경제교육대상 최고 영예에 인천 세원고·신용회복위
입력 2020-12-15 18:59 
김성진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이 15일 서을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시상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제공 = 경제교육단체협의회]

2020년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시상식에서 인천 세원고등학교와 신용회복위원회가 최고 영예를 안았다.
15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시상식은 기획재정부와 경제교육단체협의회(회장 김성진)가 공동 주최하고 KDI가 주관하며 온라인으로 생중계 됐다.
김성진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온라인 디지털 교육 프로세스 구축에 다 함께 힘쓰자"고 당부했다.
최고 영예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은 학교 부문에서 인천 세원고등학교, 기관 및 단체 부문에서 신용회복위원회가 받았다.

세원고는 학년별 경제교육 교과과정을 편성하고 마을공동체 연계 경제교육 등 생활 속 경제교육을 실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용회복위원회는 24시간 비대면 교육 시스템, 원격수업 도입 등으로 경제·금융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선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상, 한국개발연구원장상 등 25개 개인·단체를 시상했다.
[오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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