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남부경찰청 117센터 상담사 확진…본관 4층 폐쇄
입력 2020-12-15 16:41  | 수정 2020-12-22 17:03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오늘(15일) 117센터(학교폭력 신고센터) 상담사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퇴근 후 몸살 등의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오후 3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에 앞서 경찰이 자체적으로 추린 A씨의 밀접접촉자 33명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117센터 사무실이 위치한 경기남부청 본관 4층을 폐쇄하고 소독 조치했습니다.

이어 해당 층에 근무하는 직원 120여 명을 모두 조퇴 조치하고 117센터 업무는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임시 이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