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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얼음', 1차 티켓 오픈…김선호·정웅인 등 출연
입력 2020-12-15 13:32  | 수정 2020-12-15 13:35
사진=㈜파크컴퍼니

2021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연극 '얼음'의 1차 티켓 예매가 오늘(15일) 오전 진행됐습니다.

연극 '얼음'은 독특한 구성의 2인극으로 잔인한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18살 소년과 그 소년을 범인으로 만들어야 하는 두 형사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부드러워 보이지만 냉혈한 성격의 형사1 역은 배우 정웅인, 이철민, 박호산이 맡아 연기합니다. 거칠어 보이는 외형과 달리 인간적인 면모를 가진 형사2 역은 배우 이창용, 신성민, 김선호가 맡았습니다.

연극 '얼음'의 1차 티켓 오픈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됐습니다. 1월 8일부터 31일까지 총 29회 공연이 오픈됩니다. 프리뷰 할인 30%(1/8~1/10 프리뷰 공연 예매 시), 조기예매 할인 15%(12/15~12/28 기간 내 예매 시) 등의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한편 '얼음' 메인포스터가 공개돼 관객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공개된 메인포스터 속 여섯 배우들은 매서운 눈빛과 표정으로 캐릭터의 깊이를 발산하며 시선을 끕니다. 여기에 서늘한 느낌의 빈 무대가 더해져 연극이 가진 에너지와 그 속에 그려질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더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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