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용규♥` 유하나 "책임질 것 많아져...오늘을 잘 살아야"
입력 2020-12-15 10: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배우 유하나가 일상을 공유했다.
유하나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헌이가 학교 가는 날은 새벽 6시 40분 기상이다. 그래서 아예 데려다 줄 옷을 입고 잔다. 어젠 양말까지 신고 잤는데 오빠가 답답해 보였는지 벗겨서 내 베개 옆에 고이 놔두었다"고 적었다.
그는 "바지는 미리 입고 자서 무릎 나왔다. 예상 못 해 긴 야상으로 가렸다. 어쨌든 스쿨버스 태워 보냈다. 도루 체리아이 수술하는 날이라 병원에 왔다. 큰 수술 아니지만 수술 전 동의서는 늘 무섭다"며 "나는 점점 책임질 것들이 많아진다. 그래서 오늘을 잘 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하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편안한 옷을 입고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과 반려견의 수술동의서가 담겼다.
한편, 유하나는 지난 2011년 야구선수 이용규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유하나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