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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1408대1 뚫고 ‘마녀2‘ 주연…‘제2의 김다미’ 되나
입력 2020-12-15 10: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신예 신시아가 1408 대 1의 경쟁을 뚫고 박훈정 감독의 '마녀2' 주인공에 낙점됐다.
15일 영화계에 따르면 지난 여름부터 진행된 '마녀2' 주인공 오디션 결과 작품 출연 경력이 없는 신인배우 신시아(22)가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박훈정 감독은 최종 후보를 놓고 고민하다가 신시아가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어 발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감독은 '마녀'의 김다미도 오디션을 통해 발굴, 당시 무명배우였던 김다미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놨다.
'마녀2'는 지난 2018년 개봉해 318만명을 동원한 '마녀'의 속편이다. '마녀'는 평범한 소녀에게 추적자가 다가와 과거의 비밀이 드러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전편에 이어 김다미와 조민수가 출연하고 박은빈도 합류한다. 이종석도 특별출연한다.
오는 26일에 촬영에 돌입한다.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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