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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한혜진 "절친 김용임 요즘 잘 나가, 묻어가려고 한다"
입력 2020-12-15 09:13  | 수정 2020-12-15 09:36
사진='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오늘(1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한혜진이 절친 김용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동갑내기 절친인 가수 김용임과 한혜진이 출연했습니다.

김용임은 "가수 활동 하고 이렇게 방송 활동 많이 하긴 처음이다. 많이 사랑해줘서, 제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혜진은 "친구가 잘되니까 박수 주고 그러지만, 가끔 심술도 난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김용임은 "처음엔 한혜진이 인기 많았다. 제가 늦게나마 알려졌다. 인기는 오르락 내리락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김용임 한혜진은 친분을 묻자 대학 동기라고 밝혔습니다. 한혜진은 "친구는 무용과고 난 연기를 전공했다. 학창시절부터 안 거는 아니다. 과가 달랐다. 같이 만날 기회는 없었다"며 "친구들이 김용임 지나가면 노래 잘하는 친구라고 하더라. 그때는 흘려들었다. 우연히 노래 들었는데 노래를 잘하더라"고 말했습니다.

김용임은 "화장실을 갔는데 친구들이 영화과에 한혜진이라고 하더라. 예쁘더라. 연기 잘하냐고 물었더니 잘 모른다고 하더라. 보면서도 예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혜진은 "친구는 어릴 때부터 노래하고 제가 늦게 시작했는데, 친구보다는 인기를 빨리 얻었다. 잘 나갈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친구가 잘 나가서 묻어가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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