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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한혜진 "KBS 공채 탤런트 데뷔, 사투리 때문에 연기 그만둬"
입력 2020-12-15 08: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한혜진이 원래 꿈은 연기자였다고 밝혔다.
1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동갑내기 절친인 가수 김용임과 한혜진이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가수 한다고 생각해본 적 없다. 가끔 소풍 가면 장기자랑할 때 노래를 부르긴 했지만 가수가 돼서 무대에 서는 걸 상상해본 적 없다. 노래를 공부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한혜진은 연기를 하다 보니 사투리가 보통 심한 게 아니다. 지금 서울말 쓴다. 연기가 경상도 연기만 하는게 아니라 강원도 등 다른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나”고 이야기했다.

한혜진은 제가 1985년 KBS 공채 탤런트로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혜진의 풋풋한 과거 모습이 공개됐다.
한혜진은 연기가 벽에 부딪히더라. 배우가 되기 위해 연기 공부를 했지만, 사투리 때문에 벽에 부딪혀서 연기를 계속 가야 하나 생각했다. 한번도 가수 생각해본 적이 없다. 오로지 연기자만 생각했다. 야간 자율 학습할 때도 몰래 영화 보러 다닐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skyb1842@mk.co.kr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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