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징계위에 참석할 이유 없다"…윤석열, 오늘 2차 심의도 불참
입력 2020-12-15 08:54  | 수정 2020-12-22 09:03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늘(15일)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2차 심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윤 총장 측 이완규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윤 총장은 금일 징계위에 출석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 징계위 1차 심의에 이어 2차 심의에도 윤 총장 측 변호인만 참석하게 됐습니다.

윤 총장은 1차 심의 당시 불참을 결정하며 "이미 결론이 난 징계위에는 참석할 이유가 없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리는 2차 심의에서는 1차 심의에서 채택한 증인들 심문과 특별변호인단의 의견진술, 위원회 토론과 의결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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