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공의협,정부'코로나19 차출론' 반발…"국시면제후 의대생투입"
입력 2020-12-15 06:59  | 수정 2020-12-15 07:23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올해 전문의 시험을 면제하고 응시대상자들을 코로나19 대응 인력으로 활용할 방안을 고려하겠다는 정부 입장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대전협은 어제(14일) 성명서를 통해 "일부 국립대학병원 소속 전공의들은 이미 코로나19 병동 업무도 맡으며 과중한 업무를 수행 중"이라며 "가혹한 환경에서 수련 중인 전공의들에게 짐을 더 얹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부는 의사와의 신뢰와 연대를 깨뜨렸던 이전 발언을 사과하고 의대생 국시 면제부터 고려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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