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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장영란, 연애시절 편지 공개…이쁘니 애칭+닭살멘트 가득
입력 2020-12-14 23:32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장영란이 연애시절 남편과 나눴던 편지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창고를 정리하다가 장영란의 연애 시절 편지가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이날 유물 속에서 발견한건 바로 연애시절 장영란 부부의 연애 편지였다. 편지를 꺼내 읽은 박나래는 "언제나 얼만큼 보고 싶냐고 묻죠? 울 이쁘니 발톱에 있는 먼지도 사랑한다. 이쁘니를 늘 보고 싶어한다. 울 이쁘니가 없는 세상 상상도 하기 싫다"며 편지 속 내용에 닭살 돋아했다. 신애라는 "보고 쓴거냐, 생각하고 쓴거냐"며 물었고, 장영란의 남편은 민망하다는듯이 웃었다.
이어 장영란은 "진실게임 프로그램에서 만났다"며 "당시 내가 패널로 나왔고, 남편은 게스트로 나왔다"고 첫만남을 떠올렸다. 1년 반 연애 후 결혼을 하게 됐다는 두 사람은 벌써 11년째 부부다. 장영란의 남편은 깨를 볶는 비결에 대해 "장영란이 잘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유지한거다"며 센스있게 답했다.
한편, tvN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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