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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엄기준, 이혼 요구하는 이지아에게 “나한테 당신밖에 없어”
입력 2020-12-14 22:38  | 수정 2020-12-15 01:44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펜트하우스 엄기준이 이혼을 요구하는 이지아를 거듭 달랬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펜트하우스(주동민 연출, 김순옥 극복)에서는 심수련(이지아 분)이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서진(김소연 분)이 헤라펠리스 사람들 앞에서 수련에게 민설아(조수민 분)가 딸이라고 밝히라고 종용했다. 수련이 그린 그림까지 증거로 내민 상황. 하지만 수련이 단태와 서진의 불륜 관계를 폭로하며 반전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수련은 단태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이에 단태는 이혼은 절대 안 된다”라며 변한 건 아무것도 없다. 나한테 당신밖에 없다”고 마음에 없는 말로 무마하려 했다.

이에 수련이 헤라펠리스 사람들이 다 알게 됐다. 내 생각은 변함없다”고 맞섰다. 이에 단태는 석훈이 석경이 어쩔 거냐. 시간을 달라, 내가 알아서 정리할 것”이라고 수련을 달랬다.
하지만 단태는 확인할 게 있다. 오늘 일 당신이 꾸민 거 아니냐. 협박 편지, 분수대 눈동자 그림, 당신 짓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수련은 누군가 죽였다면 당신일 것”이라고 받아치자, 단태 역시 발뺌했다.
이후 수련이 각방을 쓰자고 하자, 단태는 날 믿고 기다려달라. 딴 생각하지 말고”라고 거듭 수련을 달랬다. 이때 서진이 단태를 긴급하게 호출했고 결국 그는 서진을 만나러 나갔다. 수련 역시 전화를 해서 주혜인(나소예 분)의 상태를 살피고 확인하러 병원으로 향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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