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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일레븐` 백지훈 선수, 따끔한 훈련 전수 "축구는 항상 속도변화가 필수"
입력 2020-12-14 21:06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골든일레븐' 백지훈이 선수들을 위해 골드 패치 경기를 앞두고 든든한 조언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tvN '골든일레븐'에서는 백지훈이 코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지훈의 본격적인 트레이닝이 이뤄졌다. 이어 그는 "골 받을 때만 빠르게 달려준다"며 훈련 포인트를 전수했다. 특히 그는 "경기를 하다 보면 속도 변화라는건 진짜 중요하다. 한 선수가 90분 내내 같은 속도로 절대 뛸 수 없다. 폭발적인 스피드로 공을 받아서 움직여야 한다"며 "속도 변화에 대해서 아직 잘 몰라서 알려줬다"고 전했다.
이윽고 선수들의 속도변화 코칭이 시작됐다. 선수들을 유심히 지켜보던 코치들은 속도 변화 없이 움직이는 선수들을 목격했다. 백지훈은 "훈이는 속도가 계속 같다. 이건 아니다. 축구는 항상 속도 변화를 보여야 한다"며 단호하게 가르쳤다.

백지훈은 "경기장에서는 진지해야한다. 아이들에게 큰 소리를 칠 수 밖에 없다"며 따끔하게 가르친 이유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후 골키퍼 그룹의 훈련도 눈길을 모았다. 김용대는 "일단 잡는 연습을 하자"며 캐칭 훈련부터 차근차근 전수했다.
한편, tvN '골든일레븐'은 유소년 베스트 11이 되기 위해 대한민국 축구 영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2030년, 미래의 축구 국가대표 육성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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