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2월 14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0-12-14 19:19  | 수정 2020-12-14 19:28
▶ "하루 1,200명"…특전사 수백 명 투입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앞으로 하루에 1,200명까지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무료검사가 가능한 수도권 선별검사소가 운영에 들어갔고, 육군 특전사 간부 수백 명이 대응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 미국 곧 접종…'중국 백신' 팔 마비 부작용
영국에 이어 미국도 이르면 오늘 밤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합니다. 페루에서 진행된 중국 시노팜사의 백신 임상시험에서는 팔이 마비되는 부작용이 나타나 임상이 중단됐습니다.

▶ 추 "깨시민 감시 절실"…윤 "침착하고 강하게"
내일 열리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2차 징계위원회를 앞두고 추미애 장관과 윤 총장이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추 장관은 깨시민의 검찰권 감시를 강조했고, 윤 총장은 '침착하고 강하게'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 버스서 '차박'하다 숨져…1명은 의식불명
캠핑용으로 개조한 45인승 버스 안에서 잠을 자던 50대 친구 4명 중 1명이 숨지고, 1명은 의식불명에 빠졌습니다. 무시동 히터를 켜고 자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엿새째 필리버스터…민주당, 강제 종결 시도
국회에서는 어젯밤 9시부터 시작된 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밤 9시쯤 강제 종결을 위한 표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내일 서울 -10도…서해안·제주에 눈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춘천은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해안과 제주도 산지에는 많게는 30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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