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한전선 새 주인 찾아요"…IMM PE, 투자안내문 발송
입력 2020-12-14 17:40 
국내 전선업계 2위인 대한전선 매각이 첫 단추를 끼웠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한전선의 매각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최근 이 기업 투자안내서(티저레터)를 복수의 국내외 전선업 관련 업체와 사모펀드(PEF) 운용사에 배포했다. 매각 대상은 대주주 IMM 프라이빗에쿼티(PE)가 보유한 지분 54.94%와 채권단 몫의 지분 약 20%를 더한 75% 중 일부인 것으로 전해진다. 여전히 다수 기업의 투자 의향을 파악하며 티저레터를 발송하는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전선 인수전은 올해 뜸했던 대형 바이아웃(경영권 인수)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창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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